레버쿠젠, 2019년 12월 10일 – 바이엘은 2020년부터 시행할 포괄적인 지속가능성 조치와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UN SDG)와 파리 협정에 발맞추어 2030년까지 달성할 목표를 세웠다. "우리의 전략과 운영에 있어서 지속가능성의 비중을 늘려, 장기적 이익을 달성하고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베르너 바우만Werner Baumann Bayer AG 회장은 밝혔다.

세계적으로 인구고령화와 인구증가에 대한 문제를 더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자원을 활용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바이엘의 사업 규모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하며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우리는 지속가능성에 대해 더욱 강조하고 있다"고 Baumann 회장은 조언했다. 바이엘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목표를 재무성과와 동일 선상으로 엄격하게 감시하고 보고할 것이며, 그 목표는 의사결정 과정과 경영성과에 반영될 것이다.

또한, 바이엘은 외부 지속가능성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적인 위원회를 설립할 것이다. 위원회는 경영 이사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바이엘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감독하고 의견을 전달할 것이다.

바이엘의 노력은 더 많은 사람들이 번창하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천연자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바이엘은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세부 목표를 설정한다.

수억 명의 인구를 위한 건강과 영양 지원

2030년까지 바이엘은 더 많은 혁신, 지식 및 파트너십을 제공하여 저소득 및 중산층 국가의 1억 명의 농민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엘의 지원은 지역 식량 공급을 늘리고 농촌 지역의 빈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약 5억5천만 개의 소규모 농장이 있으며, 개발도상국에서는 인구의 80%를 위한 식량을 생산한다. 그러나 생계형 농업으로 인해 많은 농부들은 스스로 굶주림과 영양실조에 시달린다.

이와 동시에 바이엘은 다수의 이해관계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여 저렴한 현대 피임약/기구들의 공급을 보장함으로써 저소득 및 중산층 국가의 1억 명의 여성들에게 가족계획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바이엘은 이미 2019년 현재 중저소득 국가의 약 4,000만 여성들에게 피임을 위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가족계획은 여성의 건강, 권리, 경제적 지위를 지원하는 데 필수적이다. 현재, 저소득 국가 2억 명 이상의 여성들은 피임에 대한 권리가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바이엘은 바이엘 제품의 가격 정책을 현지 구매력에 맞춰 적용하고 있으며, 환자 접근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제품 가용성을 높이고 있다. 바이엘은 또한 제품 기부 및 재정 지원을 통해 등한시되는 열대 질병을 퇴치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를 꾸준히 지원할 것이다.

추가로, 바이엘은 소외된 1억 명의 지역사회 인구가 일상적 건강(everyday health)에 접근할 수 있도록 목표를 확대하고 있다. 오늘날, 적어도 세계 인구의 절반이 스스로의 건강 보살핌 selfcare를 포함한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를 접할 수 없다. Selfcare 솔루션과 건강 교육의 확대는 질병을 예방하고, Selfcare가 유일한 선택사항일 수 있는 지역사회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바이엘은 여성의 건강에 초점을 맞추고 또한 임산부 및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영양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바이엘 제품의 가용성을 높일 것이며 자주적인 Selfcare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기후 및 환경 보호를 위한 중대한 조치

바이엘은 수십 년 동안 기후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바이엘은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바이엘은 에너지 효율 대책을 시행하고 100% 재생 가능한 전기로 전환할 것이며, 생물 다양성을 강화하는 탄소 포획방법 biodiversity-enhancing carbon capture를 통해 나머지 배출량을 상쇄할 것이다. 바이엘은 과학적 근거의 목표 활동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미 조치를 취하고 있는 기업으로 등록되어 있다. 탄소 공개 프로젝트(CDP), U.N. Global Compact, 세계자원연구소(WRI), 그리고 세계자연기금(WWF)에 의해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700여 개 기업이 지구 온도 상승 폭을 2°C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 기후 조치를 취하고 탄소 배출량 감소 목표를 설정하기로 협약했다.

이와 관련하여 바이엘은 회사의 물류·포장뿐만 아니라 공급자·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전체 가치사슬에서의 탄소배출 감소에 힘쓰고 있다.

바이엘은 또한 농업에서의 환경적 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해 전 세계 농부들과 협력할 것이다. 2030년까지 주요 농업국가에서 생산되는 농작물 kg당 온실가스 배출량과 농작물 보호에 따른 환경적 영향을 각각 3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바이엘은 제품 혁신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농부들이 토지를 갈아엎는 방법을 줄이고, 정확한 양의 작물보호제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지속가능한 관행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유엔 UN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에 대한 기여

바이엘의 지속가능성 약속은 UN의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SDG)에 부합하는 영향력 있는 성과를 이루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UN은 2030년까지 인류와 지구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목표로 17개의 SDG 협약에 합의했다. 그러나 UN에 따르면 협약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급하고 급진적인 진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10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들은 책임에 부응하고 그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소수의 상위 몇몇 기업들을 포함해 바이엘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우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헌신commitment이다."고 Baumann회장은 밝혔다.

바이엘은 기아 퇴치(SDG 2)와 건강 및 웰빙 촉진(SDG 3) 외에도 기후 행동(SDG 13)을 취하여 지구의 생명(SDG 15)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여성들은 소작농과 가족계획, 가족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들의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돕는 것은 성 평등(SDG 5)에 기여할 것이며, 지역 사회와 경제에 큰 사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것이다.